"자연과 함께 춤을 즐기다"…제1회 제주국제무용제 개막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춤을 즐기는 축제인 '제주국제무용제'가 개막했습니다.

제주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1회 제주국제무용제가 어제(24일) 오후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춤추는 섬 제주'를 주제로 한 제주국제무용제의 개막 공연은 제주도립무용단의 '제주의 천고', 툇마루 무용단의 '해변의 남자'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번 무용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몽골,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이스라엘, 캐나다 등 8개국 48개 단체가 참여해 49개 작품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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