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31명 탄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상공 50m서 멈춰

이승현 기자 2023. 7.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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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5시21분쯤 전남 해남군 두륜산 케이블카 하행선이 도착 100m 전에 멈춰섰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해당 지점의 케이블카는 상공 50여m 지점이며, 케이블카 안에는 승객 31명이 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케이블카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비상운행을 시작, 느린 속도로 재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는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와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등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로, 1.6㎞의 선로를 이용해 편도 8분동안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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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발전기 가동 저속운행
사진은 멈춰있는 케이블카 모습.(전남소방본부 제공)/뉴스1 DB

(해남=뉴스1) 이승현 기자 = 25일 오후 5시21분쯤 전남 해남군 두륜산 케이블카 하행선이 도착 100m 전에 멈춰섰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해당 지점의 케이블카는 상공 50여m 지점이며, 케이블카 안에는 승객 31명이 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케이블카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비상운행을 시작, 느린 속도로 재운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는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와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등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로, 1.6㎞의 선로를 이용해 편도 8분동안 운행한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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