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송' 펑티모, '갑상선암' 수술받았다..."계속 노래할 것"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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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중국의 온라인 방송인 펑티모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펑티모는 '고양이 소리를 따라해보자'라는 노래를 귀엽게 커버했는데, 이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 다시 노래를 부를거고 곧 만날 수 있다. 들으러 오길 바란다. 팬들이 있는 한 계속 노래할 것이다"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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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중국의 온라인 방송인 펑티모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펑티모는 '고양이 소리를 따라해보자'라는 노래를 귀엽게 커버했는데, 이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일 년에 100억 버는 중국 BJ"로 불릴 정도로 단숨에 유명해졌다.
한창 잘 나가던 펑티모는 반년간 방송활동을 쉬었다. 올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기 때문이다. 아무런 소식이 없었기에 팬들은 걱정을 샀는데, 그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갑상선암 수술로 입원해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깜찍한 외모와 함께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유명해진 펑티모. 그는 수술 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계속된 재활훈련으로 목소리도 거의 회복됐다고 얘기하며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그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 다시 노래를 부를거고 곧 만날 수 있다. 들으러 오길 바란다. 팬들이 있는 한 계속 노래할 것이다"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펑티모는 지난 2019년 1월 내한해 홍대에서 BJ 보겸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한국에서 자신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많고 좋아해 주는 사람이 많아 정말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빅뱅 'IF YOU', 에일리 '보여줄게', 한국 동요 '곰 세 마리'를 커버하기도 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펑티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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