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억 FA 보상선수 컴백, 110일 만에 그라운드 복귀→퓨처스 출격→안타…오재일·백정현도 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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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FA 보상 선수로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김태훈이 110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은 퓨처스에서 한 번 던진 후 괜찮으면 8월 1일 KIA전에 내보낼 예정이다. 오재일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주 퓨처스 경기에 나선다. 초반에는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몸 상태가 좋아진다는 가정하에 8월초 1군 복귀를 보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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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의 FA 보상 선수로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김태훈이 110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김태훈은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KBO 퓨처스리그 NC와 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훈이 실전 경기를 소화하는 건 지난 4월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이후 무려 110일 만이다. 김태훈은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김태훈은 4월 8일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삼성 관계자는 “SM 영상의학과 MRI 검진 결과 외측인대 경비인대 등 손상 정도가 심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2주 정도 깁스를 해야 하고, 재활 과정을 밟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약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박진만 감독은 물론 삼성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태훈의 부상 직후 박진만 감독은 “경기 중이 아닌, 훈련 중에 부상을 입어 더욱 안타깝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후반기를 준비했다. 최근 만났던 박진만 감독은 8월 중순 복귀를 바라봤는데, 7월 말에 돌아왔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며 페이스 및 타격감을 정립하고 1군에 돌아와 삼성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삼성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이 두 명이나 더 있었다. 내야수 오재일과 투수 백정현이다. 오재일은 4번타자 겸 지명타자, 백정현은 선발로 나섰다. 오재일은 1회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백정현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실전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컨디션을 회복하며 삼성의 후반기 반등에 힘을 보태려 한다.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은 퓨처스에서 한 번 던진 후 괜찮으면 8월 1일 KIA전에 내보낼 예정이다. 오재일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주 퓨처스 경기에 나선다. 초반에는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다. 몸 상태가 좋아진다는 가정하에 8월초 1군 복귀를 보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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