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천장 뚫었다…26년 만에 시가총액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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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코스닥 시총이 사상 최고치로 기록됐는데, 불과 사흘 만에 천장을 다시 뚫은 것이다.
앞서 지난 21일 코스닥 시총은 451조 8301억원으로 집계되며 2021년 11월 19일에 세운 직전 최고치(450조9384억원)를 갈아치운 바 있다.
최근 코스닥지수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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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지 4일 만에 또 천장을 뚫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은 454조5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총액 집계를 시작한 1997년 1월 3일 이후 최고치다.
지난 21일 코스닥 시총이 사상 최고치로 기록됐는데, 불과 사흘 만에 천장을 다시 뚫은 것이다. 앞서 지난 21일 코스닥 시총은 451조 8301억원으로 집계되며 2021년 11월 19일에 세운 직전 최고치(450조9384억원)를 갈아치운 바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이 급등하자 시총도 불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에도 코스닥 시총 1·2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4.22%, 11.37% 올랐다. 코스닥 시총 5위인 포스코DX도 이날 4.77% 상승했고, 6위 JYP Ent.는 9.38% 급등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가총액 집계를 시작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면서 “집계를 시작한 1997년 1월 3일 코스닥 시총은 7조9250억원으로, 현재 시총은 그때보다 6131%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코스닥지수는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 오른 939.9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다. 장중에는 945.47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중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코스닥지수는 38% 넘게 올랐다. 지난해 말 680선에서 등락하던 코스닥지수는 현재 900선을 넘어 천스닥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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