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부산은행, 지역축제 '통큰 후원'

대선주조 5억·부산銀 3억7000만원

관광도시 부산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향토기업 대선주조와 BNK부산은행이 8억7000만원의 통큰 후원금을 내놨다.

부산시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대선주조, BNK부산은행과 25일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2023년 부산 지역 축제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선주조는 5억원을, 부산은행은 3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바다축제 등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선주조와 BNK부산은행은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부산 대표 지역축제의 안정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축제조직위는 대선주조와 부산은행의 홍보와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진행,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바다축제 등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를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산 문화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