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잘 하고 있다” 노시환의 ‘기복’ 걱정하지 않는 최원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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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1년차가 잘 하고 있는 거죠(웃음)."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무안타에 그친 내야수 노시환(23)의 페이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해까지 프로 4년차(풀타임 3년)를 보낸 뒤 올해 팀 타선의 대들보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노시환을 '대졸(신인) 1년차'로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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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은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무안타에 그친 내야수 노시환(23)의 페이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화의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한 노시환은 올해 데뷔 이래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78경기에서 타율 0.317, 19홈런, 57타점, 51득점의 성적을 가뒀다. 홈런 부문에선 SSG 랜더스 최정과 함께 공동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그러나 노시환의 후반기 출발은 좋지 못했다. NC 다이노스와 2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도 연패를 당했다. 노시환은 전반기에도 43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두르면서도 간혹 기복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풀타임 활약이 사실상 3년밖에 되지 않는 선수다. 그 나이대에서 특별한 타격 재능을 가졌다고 해도 상황에 대한 압박은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가 ‘내가 타점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면 나쁜 공에 손이 나갈 수 있다. 연차로 치면 이제 대졸 1년차 선수 아닌가(웃음). 그런 선수가 홈런 1등 경쟁도 하고 있으니 충분히 잘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고를 졸업한 노시환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최 감독은 지난해까지 프로 4년차(풀타임 3년)를 보낸 뒤 올해 팀 타선의 대들보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노시환을 ‘대졸(신인) 1년차’로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은 “9월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을 다녀오면 한 단계 더 올라설 것”이라며 “첫 성인대표팀을 다녀와서 기량이 크게 뛴 선수들을 많이 봤다. 장타능력을 가지고 있는 노시환이 이번 대표팀에서 할 역할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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