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 임명..."실추된 국민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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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용빈 전 사법연수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선관위는 김 신임 사무총장이 3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고 7차례 공직 선거 관리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선관위를 쇄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그동안 논란이 된 선관위의 미흡한 사전투표 관리와 자녀 경력채용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실추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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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용빈 전 사법연수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선관위는 오늘(25일) 과천청사에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김 사무총장 임용 안건을 의결하고 임용장을 수여했습니다.
선관위는 김 신임 사무총장이 33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고 7차례 공직 선거 관리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선관위를 쇄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그동안 논란이 된 선관위의 미흡한 사전투표 관리와 자녀 경력채용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실추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점을 들어 중립성 관련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대학 졸업 뒤 40년가량 왕래가 없었다며 사적인 연은 염려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관위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것은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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