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8일 고위당정…수해 대책·농산물 유통 등 점검

이지율 기자 2023. 7.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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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23일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연기한 '수해 대책'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여권 관계자는 2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난 일요일 수해로 연기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이번주 금요일(28일) 오전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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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총리공관…당·정부·대통령실 참석
호우피해 대응 및 농산물 피해지원 등 논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재옥(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 23일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연기한 '수해 대책'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여권 관계자는 2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난 일요일 수해로 연기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이번주 금요일(28일) 오전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호우 피해 대응 및 농축산물 수급 안정 방안 등을 검토한 후 당 차원에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박대출 정책위의장·이철규 사무총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안건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 대책 등이 될 전망이다. 농축산물 수급 안정 방안 등 폭우 피해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검토한다.

이밖에 내달 1~12일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안전 대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는 건 지난달 18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고위당정협의회와 관련 "수해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산물 유통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다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수해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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