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신랑감’ 프랑스 출생 ‘위안멍’,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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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위안멍(圓夢)'이 25일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돌아간다.
이에 앞서 24일 루샤예(盧沙野)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는 보발 동물원을 방문해 프랑스에서 마지막 하루를 맞이한 위안멍을 찾았다.
이에 예정보다 더 길에 프랑스에 머물렀던 위안멍은 오는 8월 4일 네 번째 생일을 중국에서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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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위안멍(圓夢)’이 25일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돌아간다.
25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위안멍은 현지시간 기준 이날 오전 9시 사육사, 의료진 등과 함께 버스로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향한 후 같은 날 저녁 에어차이나 항공편에 탑승해 중국 청두로 향한다.
이에 앞서 24일 루샤예(盧沙野) 프랑스 주재 중국 대사는 보발 동물원을 방문해 프랑스에서 마지막 하루를 맞이한 위안멍을 찾았다. 당초 위안멍은 2022년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문제로 반환 시기가 연기됐다. 이에 예정보다 더 길에 프랑스에 머물렀던 위안멍은 오는 8월 4일 네 번째 생일을 중국에서 맞이하게 됐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2년 판다 암수 한 쌍 환환(歡歡)과 위안쯔(圓仔)를 10년간 프랑스에 임대했다. 환환은 2017년 8월 4일 쌍둥이 판다를 낳았으나 첫째는 두 시간 만에 사망했다. 나머지 한 마리 수컷 판다가 ‘꿈은 이루어진다’는 뜻의 위안멍이다. 위안멍의 프랑스 측 대모는 당시 영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다.
위안멍은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푸바오(福寶)의 신랑감 중 하나로 거론된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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