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 '오류'로 대규모 착오입금…'전산시스템 교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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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도입한 우체국 금융에서 또다시 전산 오류가 나타났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잔고가 모자라면 자동이체가 이뤄지지 않아야 하는데, 전산 오류로 우체국 통합 CMS 계정에서 부족한 금액이 인출됐다"며 "금융결제원과 협조해 착오 입금된 금액의 반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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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도입한 우체국 금융에서 또다시 전산 오류가 나타났다.
25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정사업본부 자금관리서비스(CMS)의 시스템 오류로 대규모 착오 입금이 발생했다.
토요일이었던 15일 자동이체 거래가 월요일인 17일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 잔고가 부족한 계좌에서도 정상적으로 송금이 이뤄진 것.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잔고가 모자라면 자동이체가 이뤄지지 않아야 하는데, 전산 오류로 우체국 통합 CMS 계정에서 부족한 금액이 인출됐다"며 "금융결제원과 협조해 착오 입금된 금액의 반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해 23년 만에 금융 전산시스템을 교체하고 같은 달 8일 가동에 돌입했지만, 첫날부터 접속 오류와 송금 장애 등이 발생해 많은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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