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향기에 홀린 듯"..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의 완벽한 시너지 [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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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이 새로운 색을 입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강렬함에 셔누와 형원만의 감성을 더했다.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으로 완벽하게 제 색깔을 찾은 셔누X형원이다.
완전체 몬스타엑스가 강렬하고 에너지 넘쳤다면, 셔누X형원은 깊고 성숙해진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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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이 새로운 색을 입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강렬함에 셔누와 형원만의 감성을 더했다.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으로 완벽하게 제 색깔을 찾은 셔누X형원이다.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은 25일 오후 6시에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발표했다. 완전체와는 다른 색깔과 9년간 쌓아온 여유로움, 더 진해진 감성과 성숙해진 음악을 담은 앨범이다.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인 만큼 셔누와 형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선택을 했다.
셔누X형원은 ‘디 언씬’을 통해 유닛으로 데뷔하며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완전체 몬스타엑스가 강렬하고 에너지 넘쳤다면, 셔누X형원은 깊고 성숙해진 감성에 초점을 맞췄다. 두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정적인 분위기를 중심으로 완벽한 합을 이루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은 이런 두 사람의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일단 형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나서며 이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완성했다. 정적이지만 강렬함과 섹시함을 가지고 있다. 폭발적인 에너지보다는 섬세한 보컬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보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셔누X형원은 섬세하고도 엣지 있는 보컬로 특유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두 사람의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매력적인 보컬로 풍성한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퍼포먼스를 보는 매력 또한 있다. 기존보다 힘을 빼고 셔누X형원만의 나른하면서도 섹시하고, 여유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살려냈다. 무엇보다 ‘닮은 듯 다른’ 하나의 퍼포먼스를 보는 느낌 역시 매우 특별하다. 셔누와 형원의 완벽한 시너지다. /seon@osen.co.kr
[사진]’러브 미 어 리틀’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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