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복귀한 이상민 "소모적 정쟁 멈추고 힘 모아야" [오늘의 한 컷]

류현주 기자 2023. 7. 25.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탄핵심판을 받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파면을 면하며 즉각 업무에 복귀했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이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에서 재판관 9명 전원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탄핵소추가 기각돼 업무에 복귀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자택을 나서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3.07.2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탄핵심판을 받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파면을 면하며 즉각 업무에 복귀했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이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에서 재판관 9명 전원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이 장관은 이날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2월 8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지 167일만이다.

이 장관은 이날 헌재의 선고 후 입장문을 통해 "저의 탄핵소추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각 결정을 계기로 10·29 참사와 관련한 더 이상의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