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2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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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의 일상 속 불편함을 살피는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총 20명(남8·여12)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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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어르신의 일상 속 불편함을 살피는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총 20명(남8·여12)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3년간 시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8대 영역 54개 세부 정책·사업을 점검한다.
고령 주민의 일상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온라인 커뮤니티(SNS) 소통, 노인가구 방문 등을 통해 수렴한 각계각층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형 조사 활동도 병행한다.
모니터링단은 연 2회 정기 간담회를 열고 단원 활동을 통해 조사·수집된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친화도시 정책 방향, 필요사업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니터링단이 고령친화 정책의 현장에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발굴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나주시가 진정한 고령친화도시로 가는길에 단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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