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땅값 0.06%↑…12년來 상승폭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시장 침체로 지난 1분기 하락한 전국 땅값이 2분기 들어 상승 반전했다.
올 상반기 땅값 상승 폭은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92만4000필지, 717.8㎢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방위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
주택시장 침체로 지난 1분기 하락한 전국 땅값이 2분기 들어 상승 반전했다. 올 상반기 땅값 상승 폭은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06%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포인트 하락했다. 2010년 하반기(0.05%) 이후 1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98%)보다 0.8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다만 올 1분기(-0.05%)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 3월부터 상승 반전해 6월까지 4개월 연속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0.08%였다. 서울은 0.0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제주(-0.35%)였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92만4000필지, 717.8㎢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27.3% 줄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0만원 이하로 대형 산다"…가성비로 인기 폭발한 중고車
- "블랙핑크·뉴진스도 달고 다녀요"…2030女 열광한 제품 [여기잇슈]
- "이렇게 주가 오를 줄이야…" 월가 전문가 반성문 쓴 까닭
- '자식 때문에 산다'는 옛말?…이혼 망설인 이유 1위 '반전'
- 한강변 '준강남' 단지에 기대감 폭발…재개발 '핫플' 어디길래
- 전현무 "프리 선언 후 연봉 1만배? 소소하게 잡았네"
- [단독] 하나경, 3개월 교제 2800만원 써…"유부남인지 몰랐으니까"
- 손승연 측 "피프티 피프티 상황과 전혀 관련 없다" [전문]
- "5만원에 팝니다"…당근마켓 뒤집은 소녀시대 유리 증명사진
- '이것' 때문에 3년간 130억 날렸다…한전, 골머리 앓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