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익 1.4조원으로 전년 比 19% 증가…“대출성장 덕”
2023. 7. 25. 17:52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년 (연결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3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익 증가는 견조한 대출 성장에 기인한다.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3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3%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대인 23.4%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8%,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73%, 0.54%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적극 지원해 자산 성장이 은행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며,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복합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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