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스트레스 줄이자"…울산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방안 논의

임수정 기자 2023. 7.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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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25일 오후 2시 울산시교육청 박상진홀에서 '2023년 제3회 정책연구회'를 열고 울산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을란 부산시교육청 센터장은 교원힐링센터 주요 사업 내용인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 회복, 복귀 지원과 사제 간 상호존중 문화조성 프로그램 운영의 긍정적 결과를 공유하며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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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정책연구소 연구회 개최…교육활동 보호 현안 토론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25일 오후 2시 울산시교육청 박상진홀에서 '2023년 제3회 정책연구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25일 오후 2시 울산시교육청 박상진홀에서 '2023년 제3회 정책연구회'를 열고 울산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교원치유지원 담당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현장에서 교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울산교원치유센터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 사례 발표에서는 광주, 부산, 울산시교육청의 관련 센터 운영 사례와 방안 등이 다뤄졌다.

장유정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는 교권 업무와 센터 운영 현황 분석으로 신속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을란 부산시교육청 센터장은 교원힐링센터 주요 사업 내용인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 회복, 복귀 지원과 사제 간 상호존중 문화조성 프로그램 운영의 긍정적 결과를 공유하며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지산 울산시교육청 변호사는 교원치유지원 사례와 법률지원 방안을 연계해 현장 분쟁 대응 기능 강화, 예방, 사후 조치에서 법률지원의 이해를 강조했다.

2부 정책 대화에서 지명토론자인 김아영 교사는 현재 광주, 부산, 울산의 교원치유지원센터가 모두 예방에 방점을 두고 운영되는 점은 바람직하다고 봤다.

그리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의 중요성,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과 협업, 연계 기관의 모니터링 방법, 관련 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사례 발표자와 청중에게 해당 사항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다.

차영기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반복되는 교원의 스트레스와 부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울산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다각적으로 점검해 발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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