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봉사단 오송 수해지역 복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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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원들은 침수됐던 농경지에서 토사와 덩굴, 폐비닐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과 도로, 하천 등의 시설피해가 이날 오전 6시 기준 1만 건을 넘어섰고, 피해금액은 970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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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는 교직원 및 재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25일 청주시 오송읍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침수됐던 농경지에서 토사와 덩굴, 폐비닐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이 대학 윤황현 사무처장은 "한해 농사를 망쳐 상심이 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과 도로, 하천 등의 시설피해가 이날 오전 6시 기준 1만 건을 넘어섰고, 피해금액은 97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인명피해도 잇따라 현재까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14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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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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