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머그] 축구사에 남을 역사적 교체…여자 월드컵 역대 최연소 출전한 '16살 혼혈' 케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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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기대주' 케이시 유진 페어가 여자 월드컵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늘(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콜린 벨 감독은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3분에 케이시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습니다.
2007년 6월생으로 만 16세인 케이시는 이날 경기에 나와 역대 여자 월드컵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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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기대주' 케이시 유진 페어가 여자 월드컵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늘(25일)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콜린 벨 감독은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3분에 케이시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습니다. 2007년 6월생으로 만 16세인 케이시는 이날 경기에 나와 역대 여자 월드컵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한국 축구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을 누빈 첫 혼혈 선수가 됐습니다. A매치 데뷔전이어서 다소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경기장 이곳저곳을 폭 넓게 움직이며 팀에 활력을 더했고, 178cm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싸움도 눈에 띄었습니다. 케이시의 콜롬비아전 활약상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
박진형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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