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평가전 마친 男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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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 평가전을 마쳤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과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아시안게임 엔트리 제출 마감일은 지난 15일이었다.
그러나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이전에 2024 파리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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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과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가졌다. 오세근, 김선형(이상 SK), 라건아(KCC)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젊은 피들이 주축으로 활약했고, 1승 1패의 기록을 남겼다.
이제 자연스럽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시선을 쏠리고 있다. 아시안게임 엔트리 제출 마감일은 지난 15일이었다. 따라서 평가전 이전에 엔트리를 확정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미 엔트리가 발표된 축구, 야구와 달리 농구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점프볼 취재 결과 제출된 12인 엔트리는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김선형, 오세근(이상 SK),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이승현, 라건아(이상 KCC),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정현(고려대)으로 알려졌다. 16인 강화훈련 명단에서 박지훈(KGC), 김종규(DB), 이대헌(가스공사), 양재민(센다이)이 제외됐다.
그러나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이전에 2024 파리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은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시리아에서 열린다. 시리아는 한국 외교부에서 지정한 여행금지국가다. 따라서 아직 출전 여부가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만약, 대표팀이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에 나가게 된다면 엔트리에 또 한번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근의 몸 상태가 좋지 못하기 때문. 추가로 진단서를 제출하는 선수가 있다면 엔트리 교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본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26일까지 휴식을 부여받았다. 27일 다시 진천 선수촌에 소집되어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26일에는 아시안게임 또는 올림픽 사전자격예선 엔트리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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