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안전 최우선"…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배수장 점검

박영래 기자 2023. 7. 25.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5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 산호배수장과 송정저수지 등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광주·전남지역은 24일 새벽부터 시간당 30~6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산강 본천과 고막원천 등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며 산호배수장 등 하천 인근 배수장이 침수 위기에 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게릴라성 극한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25일 나주 산호배수장을 찾아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5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 산호배수장과 송정저수지 등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비상한 각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복구와 대응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극한 호우가 계속되면서 상습 침수나 안전 취약지구에 대한 더욱 꼼꼼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위기상황 발생시 발빠른 상황 전파와 함께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전남지역은 24일 새벽부터 시간당 30~6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산강 본천과 고막원천 등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며 산호배수장 등 하천 인근 배수장이 침수 위기에 처했다.

전남본부와 지사 직원들은 배수장 내 전기실과 기계실로 유입되는 물을 차단하기 위해 배수장 주변 모래주머니를 쌓고 임시 양수기로 물을 빼는 작업을 계속해 현재는 침수된 농경지 대부분의 배수가 완료된 상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게릴라성 극한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재난안전상황실을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yr200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