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영호 인사청문보고서 27일까지 재송부 요청

이슬기 기자 2023. 7.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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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윤 대통령으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은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달 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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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앞서 여야 간 의견 차이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채택 시한(7월 24일) 내 합의에 실패해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뉴스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윤 대통령으로부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재송부 시한은 오는 27일까지다.

이후 국회가 재송부 요청에 응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은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달 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 여야는 지난 21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각 당의 찬반 입장을 모두 담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극우 대북관’ ‘자료 제출 거부’ 등을 근거로 “부적격 인사”라며 임명 절차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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