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도 사상 최대이익 상반기 순익 1조4천억

은행권에서 최고 실적 기록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IBK기업은행도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역대 상반기 기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5% 늘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적극 확대한 결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0조2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9조5000억원(4.3%) 증가했다.

[문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