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의 새로운 트렌드 롯데 ‘탐스제로’
이주영 기자 2023. 7. 25. 17:37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가 매달 600만캔(355㎖ 환상 기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롯데측이 밝혔다.
탐스제로는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탄산가스 볼륨은 높여 입안 가득 톡 쏘는 청량감이 강화됐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향 중심으로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패키지는 355㎖ 캔과 340㎖, 600㎖, 1.5ℓ 페트 제품에 이어 올해 4월 ‘오렌지향’과 ‘파인애플향’ 340㎖ 병 2종을 출시했다. 캔과 페트 제품에는 맛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였다. 탐스제로는 ‘매일 새로움을 탐해’ 콘셉트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모델로 앞세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칼로리 부담없이 달콤상큼한 맛에 6가지 제품으로 다양하게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 과일향 탄산음료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대표 과일향 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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