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 제주서 초대형 '포켓몬' 이벤트 선보인다

포켓몬코리아가 제주도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주도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포켓몬스터' 대규모 이벤트를 선보인다.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하늘을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인 제주(in JEJU)'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제주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 장소는 다양한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당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추후 '하늘을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칠성로 차 없는 거리에서 '혼저옵서예 제주! 피카츄랑 놀당갑서'가 개최된다. 제주 칠성로 곳곳에 피카츄 풍선 및 포토존이 전시되며, 매일 피카츄 퍼레이드와 라이브 쇼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제주 퍼포먼스 그룹 및 댄스 그룹이 참여해 피카츄와 함께 제주도의 특생을 살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7월28일부터 8월27일까지는 제주공항 1층 3번 출구와 제주 칠성로 씨티오브드림즈 2층에서 제주도 최초의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에만 만날 수 있는 제주 에디션 오리지널 MD 상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포켓몬 고'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오는 28일부터 1년 간 제주도 전역에서 귤무늬 파랑 티셔츠를 입은 피카츄를 만나볼 수 있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주황색 풍선이 달린 공중날기 피카츄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제주도의 모든 포켓스톱에서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의 스티커가 제공되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9개의 장소에서는 이벤트 한정 포켓스톱이 등장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포켓몬 고' 현장 이벤트 티켓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티켓에 기재된 날짜에 제주도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날 확률이 증가하며, 다양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켓몬코리아 공식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