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우크라 동부에 집속탄 공격…"물가서 놀던 아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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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집속탄으로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군 행정 책임자인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의 물가에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지난 22일 자국 전쟁 기자가 우크라이나의 포격으로 사망했다는 발표 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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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집속탄으로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졌습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군 행정 책임자인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코스티안티니우카 마을의 물가에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습니다.
사망자는 10세 남자 아동이며, 부상자 중 4명이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지난 22일 자국 전쟁 기자가 우크라이나의 포격으로 사망했다는 발표 후 이뤄졌습니다.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사망한 기자가 집속탄 폭발로 다친 뒤 이송 과정에서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무기가 전선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산 집속탄 사용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집속탄은 폭탄 하나가 최대 수백 개의 작은 폭탄을 흩뿌리는 무차별 살상 무기입니다.
불발탄 발생 비율이 높아 민간인 피해를 야기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세계 120여 개국이 그 사용을 금지한 국제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 양지호
영상 : 로이터·파울로 키릴렌코 텔레그램·미 국방부 영상정보 배포 시스템·트위터 @UkrainianCrew·@ManazRaptor338·@Vuk025777078·@Benny_vs_B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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