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하반기 소비자 물가안정 최선 다해야"

김성훈 기자 2023. 7.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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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오늘(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희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과 계열사 CEO,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부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과 재무성과 평가 ▲부문별 경쟁력 강화 방안 ▲식품R&D통합오피스 등 통합조직 사업추진방향 ▲하반기 정책·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상존하는 경기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재무성과 분석과 계열사 자체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 방안 도출과 의견공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성희 회장은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연체율 증가 등 불확실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최근 수해 피해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농업인 경영안정과 소비자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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