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호우, 태풍 많은 8월 안전운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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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8월을 앞두고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공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명이고 그 중 빗길 사고로 사망한 경우가 3명,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확인됐다.
도공은 특히 8월에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나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고속도로 운행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빗길 사고, 특히 빗길 과속 사고 위험이 더욱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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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8월을 앞두고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공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명이고 그 중 빗길 사고로 사망한 경우가 3명,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확인됐다.
도공은 특히 8월에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나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고속도로 운행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빗길 사고, 특히 빗길 과속 사고 위험이 더욱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빗길의 평균 제동거리는 맑은 날보다 최대 1.8배 증가한다. 강풍이 불 경우 접지력이 약해진 차량의 차선 이탈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공은 "빗길에서는 미끄러짐 사고에 대비해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50% 늘리고,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을 통과할 때에는 전조등을 켜고 최대 속도를 20~50% 감속해야 안전하다. 또 강풍 시에는 양손으로 핸들을 잡아야 차량 중심이 틀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공은 악천후에 대비한 차량 사전 점검 필요성도 강조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8월은 태풍의 빈도가 높아지고 연중 강우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시기인 만큼 반드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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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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