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분 퇴장' 롯데 서튼 감독 "S존 불규칙… 팀 위해 싸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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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지난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있던 퇴장 장면을 돌아봤다.
2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롯데 서튼 감독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다.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존이 불규칙했다. 경기 외적으로 불규칙한 존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고 나도 불규칙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팀과 선수들을 위해 나가서 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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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지난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있던 퇴장 장면을 돌아봤다.
서튼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인 지난 23일 키움전, 4-3으로 맞선 5회초에 롯데는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타자 로니 도슨에게도 2볼에 몰린 상황. 여기서 좌완 불펜투수 심재민은 회심의 3구를 던졌다. 화면상 명백히 스트라이크로 보였지만 김선수 주심은 볼로 판정했다. 주심의 아쉬운 판정이었다. 결국 도슨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롯데는 무사 만루에 몰렸다.
이후 서튼 감독은 직접 나와 투수를 교체했다. 심판진이랑 대화를 나누며 마운드로 걸어갔다. 하지만 이때 갑작스러운 퇴장 조치가 내려졌다. 서튼 감독은 격분한 표정으로 항의를 이어갔지만 퇴장은 번복되지 않았다. 약 5분간에 실랑이 후 서튼 감독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심판진은 "서튼 감독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항의를 해서 1차적으로 경고를 했다. 그러나 재차 항의를 했기 때문에 퇴장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2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롯데 서튼 감독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다.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존이 불규칙했다. 경기 외적으로 불규칙한 존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고 나도 불규칙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팀과 선수들을 위해 나가서 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부터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타자 니코 구드럼은 KBO리그 데뷔 첫 경기에서 팀을 구해내는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를 선보였다. 다만 타격에서는 애를 먹었다.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변화구 대처가 미숙한 모습이었다.
이에 서튼 감독은 "아직 소화한 경기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 하지만 변화구 대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타구도 만들었지만 수비 시프트에 걸렸다. 결과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타구 질은 좋았다. 라이브 BP 훈련에서도 변화구를 때려 펜스까지 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롯데는 윤동희(우익수)-구드럼(3루수)-유강남(포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한동희(1루수)-노진혁(유격수)-신윤후(유격수)-김민석(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나균안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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