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까지 내려간 윌리엄스..최원호 감독 “더 내려갈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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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감독이 윌리엄스를 8번까지 내렸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날 이진영(RF)-정은원(2B)-노시환(3B)-채은성(1B)-문현빈(CF)-김태연(DH)-최재훈(C)-윌리엄스(LF)-이도윤(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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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원호 감독이 윌리엄스를 8번까지 내렸다.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날 이진영(RF)-정은원(2B)-노시환(3B)-채은성(1B)-문현빈(CF)-김태연(DH)-최재훈(C)-윌리엄스(LF)-이도윤(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KBO리그 데뷔 첫 8번으로 나서는 윌리엄스에 대해 "김태연을 5-6번에 배치하다보니 타선이 내려가게 됐다"며 "더는 내려갈 곳이 없다. 잘하면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오그래디를 대신해 팀에 합류한 윌리엄스는 12경기에서 타율 0.176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최원호 감독은 "타격 파트와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후안)소토의 타격폼을 따라하는 것 같다. 잘 치기만 한다면 소토든 누구든 상관없다"고 언급했다. 윌리엄스가 부진 탈출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 중이라는 것이다.
선발등판하는 한승혁에 대해서는 "일요일에도 선발등판을 할 것이다. 오늘은 7-80구 정도를 던진 뒤 상태나 상황을 보고 교체 시점을 판단할 것이다"며 "KIA에 있을 때보다 제구가 좋아졌다. 예전에는 볼을 많이 던져서 무너졌다면 요즘에는 그래도 맞아서 부진한 것이다. 그것만 해도 크게 향상된 것이다"고 평가했다.
최원호 감독은 후반기 두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노시환에 대해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이제 대졸 1년차 나이 아닌가. 잘해주고 있다"며 "아시안게임에 다녀오면 또 한 단계 올라설 것이다. 가서 잘해야 한다. 대표팀에서도 이정후가 빠져서 역할이 더 커졌다"고 믿음을 나타냈다.(사진=최원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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