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신생아 맞춤형 분유...'파스퇴르 산양 제왕' 출시

유엄식 기자 2023. 7. 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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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분유인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신생아 10명 중 6명 정도가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네덜란드산 산양유에 다양한 특허 성분을 강화한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출산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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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파스퇴르 산양 제왕. /사진제공=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분유인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

소화 흡수력이 우수한 산양유에 자연분만 신생아의 장 속에 풍부한 생유산균을 넣은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중앙연구소 및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으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3종(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이눌린)의 함량을 강화했다.

아기가 장에서 영양소를 놓치지 않고 흡수할 수 있도록 잘게 쪼갠 가수분해 단백질과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인 OPO(INFAT)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두뇌 활동 향상에 도움을 주는 뇌세포막 구성물질인 스핑고마이엘린, 포스파티딜콜린 등의 성분을 업그레이드했다.

파스퇴르 산양 제왕은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100일(태어나서 100일까지), 1단계(0~6개월), 2단계(6~12개월), 3단계(12~36개월) 총 4종으로 분류했다. 파스퇴르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웰푸드 푸드몰'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오프라인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신생아 10명 중 6명 정도가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네덜란드산 산양유에 다양한 특허 성분을 강화한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화하는 출산 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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