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한국·EU,중국에 영해내 北 석유밀수 차단 요청 서한 보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7개국(G7)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의 주유엔 대사들이 장쥔 주유엔 중국 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영해를 통한 북한의 석유 밀수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이 중국 영해를 제재 대상인 석유 제품의 거래 피난처로 이용하고 있다며 한국과 G7 등이 중국에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을 막아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은 이미 "국제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7개국(G7)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의 주유엔 대사들이 장쥔 주유엔 중국 대사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영해를 통한 북한의 석유 밀수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G7, EU 등은 서한에서 “제재 회피를 목적으로 한 북한의 해양 활동 저지에 대한 지원을 조속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이 중국 영해를 제재 대상인 석유 제품의 거래 피난처로 이용하고 있다며 한국과 G7 등이 중국에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을 막아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은 이미 “국제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안보리 결의를 집행하는 문제에서 일관되게 국제적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영업의 자유 vs 아동 차별…‘노키즈존’ 첫 전수조사
- 혼자 온 9세 돌려보냈는데 민원…‘동네 유일’ 소아과 폐업 [오늘 이슈]
- [현장영상] 등산로 10m 아래로 굴러떨어진 치매 노인…7시간 만에 구조
- [현장영상] 보호장구 없이 아파트 정화조 청소하다 가스 중독으로 쓰러져
- 횡단보도에 서 있어서?…노인들 무차별 폭행
- ‘살인 예고’ 피의자 긴급체포…흉기난동 조 씨는 사이코패스 검사
- “내 딸도 똑같이 죽었어요”…또 다른 교사 유가족의 오열 [현장영상]
- 숨진 교사 일기장에는…“모든 게 다 버거워 놓고 싶다” [오늘 이슈]
- [영상] 마지막까지 전력을 기울였지만…0-2로 경기 종료
- 시속 217Km 토네이도급 돌풍에 크레인도 풀썩 쓰러져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