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중용도 물품 통해 러시아에 사실상 군사지원"

중국이 군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품을 러시아에 제공해 사실상 군사 장비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관세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방탄복과 드론, 광학 장비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대량의 중국산 이중용도 물품이 러시아로 흘러들어 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들어 중국산 드론은 1천270억 원어치가 수출됐고 방탄복에 사용될 수 있는 세라믹은 2천870억 원어치가 수출돼 69%나 늘었습니다.

반면 중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라믹 수출액은 약 63억 원으로 61%나 줄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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