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유등축제’ 명성에 안전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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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올해 2월부터 추진한 '10월 축제 안전관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이 모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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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5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올해 2월부터 추진한 ‘10월 축제 안전관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이 모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남연구원 하경준 팀장, 금오공과대학교 박준영 교수, 10월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자료 조사를 토대로 10월 축제의 안전진단 및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하경준 팀장은 초혼점등식장 등 축제장의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개선점 등을 보고했으며 박준영 교수는 인파가 가장 많이 밀집되는 촉석문 입구 등에 대한 ‘인파 밀집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안전관리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점을 올해 10월 축제에 잘 반영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8~22일(15일간),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0월13~22일(10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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