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 2023 단독 콘서트 ‘자화상’ 성료‥팬 사랑으로 가득 채운 무대

이하나 2023. 7.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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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호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태호는 지난 7월 22일 홍대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2023 단독 콘서트 '자화상'을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자화상'은 태호가 1년 7개월 만에 개최한 콘서트이자, 지난 6월 전역 후 팬들에게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는 공연이다.

한편 태호는 8월 11일 일본에서 팬미팅 & 콘서트 '자화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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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태호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태호는 지난 7월 22일 홍대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2023 단독 콘서트 ‘자화상’을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자화상’은 태호가 1년 7개월 만에 개최한 콘서트이자, 지난 6월 전역 후 팬들에게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리는 공연이다. 이날 태호는 풍성한 세트 리스트와 전곡 올 밴드 세션의 세련된 사운드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JTBC ‘싱어게인’ 시즌 1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곡들로 공연의 포문을 연 태호는 ‘꼬마’, ‘Tell me’, 미공개곡 ‘별을 바라보다’ 등을 한층 깊어진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열창했다. 여기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공연에는 ‘싱어게인’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이소정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소정은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 ‘살다 보면’을 열창하며 태호를 지원사격 했다.

태호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100분을 꽉 채운 태호의 열정에 팬들도 ‘김태호 언제나 이프가 함께해, 잘 할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는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감동을 더했다.

태호는 단독 콘서트 ‘자화상’을 통해 탄탄한 무대 구성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솔로 뮤지션으로서 가능성과 성장을 입증했다. 새 출발을 알린 태호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태호는 8월 11일 일본에서 팬미팅 & 콘서트 ‘자화상’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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