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세계양궁연맹 총회서 차기 개최지 광주 홍보

구용희 기자 2023. 7. 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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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서 광주를 홍보한다.

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세계양궁연맹은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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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양궁 스타·탄탄한 인프라·국제대회 개최 경험 등 소개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서 광주를 홍보한다.

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도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 등 국제스포츠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서향순·장용호·주현정·기보배·최미선·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이자,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설을 갖춘 양궁의 도시임을 적극 알린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세계 100여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세계양궁연맹은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국내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5년 제33회 서울, 2009년 제45회 울산에 이어 3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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