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남친, 내 단골집에 다른 여자 데려왔다가 마주쳐" [내편하자]
2023. 7. 25. 17:19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상도의에 어긋난 전남친을 저격했다.
26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혜풍지랄 MC들과 스페셜 게스트 곽범, 권혁수의 단골집 상도덕(?) 논쟁과 연애 스타일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지윤은 "내가 알고 있는 단골집을 소개시켜줬다가 헤어지게 되면 전남친은 그 가게를 가면 안되나?"라는 찰떡 비유로 전남친과 친오빠가 절친이 된 사연 속 오빠의 편을 들고 나섰다.
이에 곽범은 "백종원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전지적 '경영자들' 시점에서 본 4차원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한혜진은 "오랜 단골집에는 절대 연인을 데려가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전남친이 상도의에 어긋나게 다른 여자를 데리고 왔다가 나랑 마주쳤다"는 아찔하면서도 배신감 드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내 맛집이고 내 단골집인데"라며 발끈하는 한혜진에 랄랄은 "내 아지트 뺏긴 것 같은 기분"이라고 200% 공감한 반면 권혁수는 "네 맛집, 내 맛집이 어디 있냐"는 반대 의견을 내며 이별 후 단골집 이용권을 두고 대환장의 토론이 벌어졌다.
26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
[사진 = U+모바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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