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정책 기대에 대폭 반등 마감...창업판 2.14%↑

이재준 기자 2023. 7.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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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25일 경기지원 정책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급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36 포인트, 2.13% 올라간 3231.52로 폐장했다.

서더주업도 상한가를 치고 구이저우 마오타이 3.2%, 우량예 6.0%, 거리전기 5.7%, 안후이 장화이차 9.0%, 가정용품 시린먼 가구 7.2%, 면세점주 중국여유 중면 6.2%, 유제품 상하이 먀오커란둬 식품 4.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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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경기지원 정책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급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7.36 포인트, 2.13% 올라간 3231.52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73.40 포인트, 2.54% 치솟은 1만1021.29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45.97 포인트, 2.14% 뛰어오른 2192.90으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2.14% 상승한 채 마쳤다.

중국공산당이 24일 개최한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부동산 정책 적시조정, 서비스 소비확대, 고용 안정화, 지방채무 리스크 해소 등을 겨냥한 추가 경기부양 방침을 결정했다.

정치국 회의에서 자본시장을 활성화한다고 표명한 게 호재로 작용한 금융주와 기대 정책의 수혜자 예상되는 부동산주가 동반해서 급등했다.

완커기업이 8.1%, 신청집단은 상한가, 진디집단 9.9%, 바오리 지산 8.7%, 신디지산 5.7% 상승했다.

인허증권과 둥우증권, 중국태평양보험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국핑안보험이 6.3%, 초상은행 5.8%, 청두은행 5.8% 뛰었다.

양조주와 자동차주, 자원 관련주, 배터리 관련주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서더주업도 상한가를 치고 구이저우 마오타이 3.2%, 우량예 6.0%, 거리전기 5.7%, 안후이 장화이차 9.0%, 가정용품 시린먼 가구 7.2%, 면세점주 중국여유 중면 6.2%, 유제품 상하이 먀오커란둬 식품 4.4% 올랐다.

중국석유화공은 1.6%, 중국석유천연가스 0.9%, 중국교통건설 3.3%, 징둥팡 0.96%, 금광주 쯔진광업 4.1% 올라갔다.

반면 전력주와 식품주, 의약품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108억4700만 위안(약 73조4680억원), 선전 증시는 5372억7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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