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단위 최초, 양양 스마트관광도시 출범

김재범 기자 2023. 7. 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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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5일 강원 양양의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진행하고 관련 플랫폼 '고고양양'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양은 인천, 수원, 여수, 대구, 청주에 이어 6번째로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여행 현장과 편리한 기술이 만나 양양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프시티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앞으로 양양이 강원을 대표하는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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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고고양양’ 본격 서비스
한국관광공사는 25일 강원 양양의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진행하고 관련 플랫폼 ‘고고양양’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고양양’은 양양 관광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 어플리케이션이다. 6월1일 출시해 그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다운로드 5만건을 넘었다. 한국관광공사와 양양군은 2년간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고양양’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양양은 인천, 수원, 여수, 대구, 청주에 이어 6번째로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군 단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여행 현장과 편리한 기술이 만나 양양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프시티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앞으로 양양이 강원을 대표하는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범식을 진행한 웨이브웍스 양양은 서핑 명소로 유명한 죽도해변에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다. 향후 양양 워케이션 홍보관으로도 활용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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