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日 아레나 투어 시작…'Can I' 무대 최초 공개

송수민 2023. 7. 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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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준호가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준호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준호는 일본 솔로곡이자 투어 타이틀이기도 한 '마타 아에루 히'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준호는 다음 달 23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스페셜 싱글 '캔 아이'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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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이준호가 일본 아레나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준호는 지난 22~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레나 투어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포문을 연 것.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현지 단독 콘서트다.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준호는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이준호는 일본 솔로곡이자 투어 타이틀이기도 한 '마타 아에루 히'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준호는"오늘 마음껏 환호 부탁드리며 끝까지 제 음악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즐겨달라"고 인사했다.

일본 스페셜 싱글 '캔 아이'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16명의 댄서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준호는 섬세한 표현력, 댄스,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준호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도 진행됐다. 그는 '황제 펭펭'이 그려진 케이크를 보며 "여러분과 저의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번 아레나 투어는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규모로 펼쳐진다. 8월 5일~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6일~27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 등을 찾는다.

한편 이준호는 다음 달 23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스페셜 싱글 '캔 아이'를 발매한다. 얼어있던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세레나데곡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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