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허리·엉덩이·햄스트링까지 모두 부상…맨유 골칫거리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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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시알(27)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라며 "마시알은 1군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시알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내내 아킬레스건, 허리, 엉덩이에 문제가 생겼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햄스트링까지 다쳤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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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시알(27)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라며 "마시알은 1군 훈련 복귀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5월 풀럼전에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한 이후 마시알은 재활에 나섰다. 그는 미국 투어에서 1군 훈련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단은 선수의 부상 기록을 감안하고 있다. 마시알의 회복과 복귀에 신중한 모습이다. 현재 그는 혼자서 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시알의 컨디션이 확실할 때만 뛰게 할 것이다. 다음 일정에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5-16시즌 맨유에 합류한 마시알은 팀 내 주축으로 활약했다. 2019-20시즌에는 23골을 넣으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컨디션 저하로 조금씩 영향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맨유를 떠나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동안 1골만 넣었고,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이적 루머가 생겼으나 텐 하흐 감독이 그를 믿었다. 프리시즌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믿음에 보답했다.
그러나 완벽한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이번에도 부상과 컨디션 저하가 문제였다. 지난 시즌 총 29경기서 9골 3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 중 단 11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선수단 정리를 통해 현금 확보가 필요하다. 마시알이 그중 한 명이 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마시알의 계약은 1년이 남았다. 구단은 원할 경우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옵션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일단 맨유는 마시알의 경기력을 지켜볼 예정이다. 대신 몸 관리가 가장 필수적인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 매체는 "마시알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내내 아킬레스건, 허리, 엉덩이에 문제가 생겼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햄스트링까지 다쳤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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