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방문점검원들 전국서 "최저 임금 보장" 요구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7. 25.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웨이 방문점검원 조합원들이  전국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임금 보장, 점검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코웨이가 매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코웨이 방문점검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가장 열악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코웨이 방문점검원의 최소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점검 수수료부터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의 코웨이 방문점검원들은 동시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디코닥지부 울산본부는 25일 코웨이 울산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 울산지부 제공


코웨이 방문점검원 조합원들이  전국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임금 보장, 점검 수수료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코웨이코디코닥지부 울산본부는 25일 코웨이 울산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조는 "코웨이가 매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코웨이 방문점검원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가장 열악하다"고 밝혔다.

코웨이 방문점검원의 임금은 4520원으로, 특수고용노동자 8개 직종 평균 임금 6340원에도 못 미친다는 것.

노조는 "코웨이 방문점검원의 최소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점검 수수료부터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방문점검원들의 일감과 최저임금을 보장하고 점검 수수료를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의 코웨이 방문점검원들은 동시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코웨이 측은 노조의 주장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