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세계적 스릴러 작가 할런 코벤의 '보이 인 더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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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상 등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거장 할런 코벤의 새 시리즈 '보이 프럼 더 우즈' 후속편 '보이 인 더 하우스'가 출간됐다.
전편에서 주인공 와일드는 30여 년 전 숲에서 발견된 야생 소년이었다.
사건은 와일드의 불분명한 정체성과 30여 년이 흐른 후 발생한 한 여학생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로 후편 '보이 인더 하우스'에서는 와일드의 출생의 비밀에 깊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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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상 등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을 모두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거장 할런 코벤의 새 시리즈 '보이 프럼 더 우즈' 후속편 '보이 인 더 하우스'가 출간됐다.
전편에서 주인공 와일드는 30여 년 전 숲에서 발견된 야생 소년이었다. 발견 당시 여섯 살에서 여덟 살 사이로 추정됐던 그는 자신이 왜 숲에서 살고 있는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고, 어른이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스타 변호사 헤스터 크림스틴의 가족과 훌륭한 위탁 가정의 돌봄 아래서 와일드는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타고난 재능을 펼친다.
사건은 와일드의 불분명한 정체성과 30여 년이 흐른 후 발생한 한 여학생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로 후편 '보이 인더 하우스'에서는 와일드의 출생의 비밀에 깊게 접근한다. 원제 '매치(match)'가 말해주듯 각 등장인물들 사이의 유전자 일치율이 사건의 진행과 해결에서 큰 역할을 차지한다.
부모-자식간, 친형제간, 삼촌-조카간 유전자 일치 정도를 활용해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치밀하게 전개되면서 와일드 출생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한다. 한편, 리얼리티 쇼의 추악한 뒷면에 인터넷 '악플러'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어릴 적부터 만들어진 생존 본능과 타고난 신테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와일드의 활약이 이번 책에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할런 코벤 지음ㅣ노진선 옮김ㅣ문학수첩ㅣ4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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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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