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눈치보고 살아..50년뒤에 버릴거야?"('필미커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필립, 미나 부부가 결혼 5주년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24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류필립 미나 저희 결혼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셨던 악플러 분들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필립, 미나는 결혼 5주년을 맞아 강릉 고성으로 여행을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류필립, 미나 부부가 결혼 5주년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24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류필립 미나 저희 결혼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셨던 악플러 분들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류필립, 미나는 결혼 5주년을 맞아 강릉 고성으로 여행을 왔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두 사람은 고기를 먹기 위해 식당으로 나갔다. 류필립은 미나의 과감한 패션을 보고 "우리 여보 시원하게 입었네. 이뻐요 이뻐"라고 칭찬했다.
이후 고깃집에서 삼겹살로 배를 채운 류필립과 미나는 "삼겹살 빨리 먹고 9시 전에 라이브방송 틀어야되니까 정리하고 바닷가좀 찍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고성의 해변가에 자리잡았다. 류필립은 "저희 5주년 결혼기념 차 제 생일이 겹쳐서 강릉 왔다"며 "여기 바다가 펼쳐져있는데 환상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5주년 기념으로 한마디 해달라"고 말했고, 미나는 "5년동안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같이하자"며 "언제까지 같이할거냐"고 물었다. 류필립은 "우리 한 50년만 더 같이 살자. 나 믿죠?"라고 말했고, 미나는 "50년을 나 살아있으면 어떡할거냐. 버릴거냐"고 농담했다. 이에 류필립은 "내가 리드할게. 나 믿지?"라고 받아치며 애정표현을 했다.
그런가하면 류필립은 "우리가 같이한지가 7년이 됐다. 연애 2년, 결혼 5년 해서 7년 됐다"며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고 말했고, 미나는 "우리 결혼한지 되게 오래된것 같다. 여보가 변함없이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많이 변해줘서 너무 고맙고, 아직도 변하지 않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류필립은 "남편에게 바라는점이 있다면?"이라고 물었고, 미나는 "가끔 예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고프면 짜증내는 거 고쳐라. 고칠수 있겠냐"고 추궁했다. 이에 류필립은 "그것밖에 없냐. 하고싶은말"이라고 말했고, 미나는 "올해 대박나라. 해외진출해서 대박나라. 한국에서도 대박나고.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저희가 5년이나 됐다. 엊그제 만난것 같은데 7년 됐다고 하니 세월빠르다. 시간이 빠르게 가는데 뭐하고 살았나 싶다. 와이프한테 떳떳한 무너가 보여준적 없더라. 올해 운을 보니까 제가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해라고 하더라. 열심히 하는만큼 좋은 결과가 있는 해라고 하니까 6년차때는 제대로된 선물을 하는 남편이 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미나는 "선물할 생각은 있냐"고 물었고, 류필립은 "그럼요. 감사드리고 행복하시라"고 인사했다. 이를 들은 미나는 "우리 행복해요? 여보 짜증냈지 않냐"며 "왔다갔다 한다. 내가 남편 눈치를 보고 산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추궁했고, 류필립은 다급하게 인사하며 카메라를 꺼 웃음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필미커플'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