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안치 국군 유해 7위 국내 봉환

[5시뉴스]

국방부는 내일 오전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행하고 국군 6.25 전사자 유해 7위를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봉환되는 유해는 대부분 6.25전쟁 중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국군으로, 하와이에 임시 안치됐다가 한·미 공동감식 과정을 거쳐 국군으로 판정됐습니다.

국방부는 또, 봉환 유해 중 1구는 미 제7사단 카투사로 복무하다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고 최임락 일병으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이후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봉환된 국군 유해는 모두 313구이며, 이 중 19명의 전사자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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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07415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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