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롯데웰푸드·GS25·크리스탈 제이드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내놨다. GS25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작품 'D.P.2' 협업 상품을 25일 선보인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가정간편식 딤섬 2종을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산양 제왕' 출시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산양 제왕'을 출시했다. 제왕절개 분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출산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영양 성분의 함량을 설계한 제품이다.

자연분만 신생아는 출산 과정 중 산도(아이를 낳을 때 태아가 지나는 통로)를 통과하면서 유산균 샤워를 통해 유익균을 물려받는다. 롯데웰푸드는 자연분만 신생아 건강한 장 속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유산균이 많다는 것에 주목해, 롯데중앙연구소 및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과 이를 활용한 파스퇴르 제왕 유아식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유산균을 포함, 영유아 중증 설사병의 주요 원인인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으로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EPS 유산균체 대사물질과 같은 특허 받은 성분을 과학적으로 설계했다.

파스퇴르 산양 제왕은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100일(태어나서 100일까지), 1단계(0~6개월), 2단계(6~12개월), 3단계(12~36개월) 총 4종으로 월령과 단계를 구분해 출시됐다. 파스퇴르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웰푸드 푸드몰'을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오프라인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 'D.P.2' PB상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넷플릭스 작품 'D.P.2' 협업 상품을 25일 선보인다. D.P.2 공개 일정(28일)에 3일 앞서 상품을 공개함으로써 시리즈 및 상품에 대한 주목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매콤슈넬치킨마요덮밥 ▲슈넬치킨마요덮밥 ▲맛다시나물비빔밥 ▲맛다시&바비큐바주먹밥 ▲슈넬치킨마요김밥 등 총 5종이다. GS25의 단독 판매 상품으로 운영된다. 패키지는 넷플릭스 로고와 D.P.2 고유 디자인을 활용해 고객이 컬래버 상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GS25는 지난 5월 넷플릭스와 협약을 하고 넷플릭스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을 활발히 출시하고 있다. 이번 'D.P.2' 컬래버 상품에 앞서 넷플릭스 IP를 활용한 PB 상품 4종이 출시됐는데, '넷플릭스점보팝콘', '넷플릭스오징어튀김'의 경우 유명 NB상품을 제치고 각 카테고리별 매출 1위에 올라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크리스탈 제이드 제공

크리스탈 제이드, 가정간편식 딤섬 2종 출시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는 가정간편식 딤섬 2종을 마켓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대표 시그니처 딤섬인 '쇼마이(홍콩식 딤섬)'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새우를 담아낸 '오리지널 쇼마이' 와 이탈리아산 트러플 페이스트와 오일을 함유한 '트러플맛 쇼마이' 등 2종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냉동 딤섬과의 차별성을 위해 HACCP인증을 받은 자체 CK(Central Kitchen)에서 직접 생산해 품질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새우의 함량 역시 레스토랑 레시피와 동일한 수준으로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