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항 앞바다서 혼자 조업하던 60대 선장 숨진채 발견(종합)

최창호 기자 2023. 7.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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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7시49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3.7㎞ 해상에서 조업하던 2.57톤급 연안통발어선 선장 A씨(6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가 투망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을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선원이 발견, 신고했다.

A씨는 오후 1시12분쯤 울진군 온양리 앞 해안가에서 마을 주민에게 발견됐으나 숨진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된 해역에서 3~4㎞ 가량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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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25일 오전 7시49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3.7㎞ 해상에서 조업하던 2.57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의 선장 B씨(6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울진해양경찰서제공)2023.7.25/뉴스1

25일 오전 7시49분쯤 경북 울진군 죽변항 남동방 3.7㎞ 해상에서 조업하던 2.57톤급 연안통발어선 선장 A씨(6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가 투망작업을 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을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선원이 발견, 신고했다.

해경이 고속정 등 경비함정 7척과 헬기 1대를 사고 해역에 투입해 해상을 수색했다.

A씨는 오후 1시12분쯤 울진군 온양리 앞 해안가에서 마을 주민에게 발견됐으나 숨진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된 해역에서 3~4㎞ 가량 떨어진 곳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가 혼자 배를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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