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단 방북에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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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일(26일) 방북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번 방북이 북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역내 평화와 안정 촉진,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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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훙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일(26일) 방북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리 부위원장의 방북 소식과 관련해 “올해는 북한 정전 70주년으로 중국은 (북한의) 초청에 응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표단은 관련 기념 활동에 참석할 것”이라며 “양측이 북중 관계를 다지고 발전시키는 것을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또 “중국은 이번 방북이 북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역내 평화와 안정 촉진,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방북 대표단을 인솔하는 리 부위원장은 후베이성과 톈진시 당서기를 지낸 인물로, 지난해 10월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중앙정치국원 24명에 재선출됐으며 올해 양회에서는 전인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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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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