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 일반청약에 2.6조 몰렸다...경쟁률 91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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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7월 25일 16:5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특화 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약 2조6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시지트로닉스는 91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청약 건수는 13만360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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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약 2조6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시지트로닉스는 918.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2조5836억원이 모였다.
총 청약 건수는 13만3600건으로 집계됐다. 최소 청약 기준 시지트로닉스의 균등 배정주식 수는 0.84주다. 최소청약주식 수인 10주 이상을 신청했다면 84%의 확률로 1주를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8~1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70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희망 가격범위(1만8000~2만원)의 하단 대비 40% 높은 2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225억 원을 조달하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26억 원이다.
200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특화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해 기계, 전기, 전자, 자동차,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반도체 소자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매출은 145억 원으로 올해 매출 목표는 263억 원이다.
시지트로닉스는 오는 27일 공모주 배정과 환불 절차를 거쳐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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