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쓸수도 없고"… kt 이강철, '흔들리는' 박영현에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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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이강철(57) 감독이 필승조 박영현(19)의 부진에 우려를 표했다.
이강철 감독은 박영현의 두 경기 연속 부진에 대해 "올스타전까지만 해도 진짜 좋았는데 (후반기) 첫 등판 때의 모습은 기존과 달랐다. 제구도 조금 흔들리고 체인지업도 밋밋해졌다"며 원인을 진단했다.
이런 상황 속 박영현마저 흔들리면서 이강철 감독의 필승조 구상과 관련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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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이강철(57) 감독이 필승조 박영현(19)의 부진에 우려를 표했다.
kt wiz는 25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초반 kt wiz의 최대 고민은 바로 필승조 박영현이다. 전반기 2승2패 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 특급 성적을 거둔 박영현은 후반기 두 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다.
먼저 박영현은 후반기 첫 등판인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0.1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두 번째 등판에서도 박영현은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박영현의 부진에 kt wiz는 최하위 삼성을 상대로 힘든 3연전을 펼쳤다.
이강철 감독은 박영현의 두 경기 연속 부진에 대해 "올스타전까지만 해도 진짜 좋았는데 (후반기) 첫 등판 때의 모습은 기존과 달랐다. 제구도 조금 흔들리고 체인지업도 밋밋해졌다"며 원인을 진단했다.
이어 "연습할 때는 (등판 때와 달리) 나쁘지 않다. 그런데 마운드에 올라가면 제구력이 날린다. 그렇다고 박영현을 안 쓸 수도 없지 않느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현재 kt wiz는 박영현과 김재윤 외 마땅한 필승조가 없다. 이강철 감독은 7회를 지킬 투수와 관련해서도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색을 보였다. 이런 상황 속 박영현마저 흔들리면서 이강철 감독의 필승조 구상과 관련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kt wiz는 김민혁(우익수)-김상수(유격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강백호(지명타자)-이호연(2루수)-배정대(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웨스 벤자민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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